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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도 '최저임금 인상 직격탄' 소상공인에 긴급자금 수혈
등록일 2018-02-13
창업단계 공통
내용 뉴스
업종 공통
지역 전국

 


경기도가 최저임금 인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긴급지원에 나선다.


앞서 남경필 경지도지사는 도정 점검회의에서 "현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물가인상, 시장경직 등의 부작용이 생기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 차원의 긴급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자금지원 확대와 일하는 청년시리즈 '복지포인트' 대상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먼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800억원에서 700억원이 늘어난 1500억원으로 늘린다.


경영개선자금 지원한도도 5000만원에서 40% 늘어난 7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자 지원율은 기존 1.7%에서 2.0%로 높여 대출 금리를 평균 2.36%에서 2.06%로 0.3%가량 추가 완화하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음식점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위해 '특별경영 안정자금' 30억원을 긴급 수혈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시중 은행금리보다 2.0%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경영자금과 AI 특별경영 안정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0개 지점 및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http://g-money.gg.go.kr)를 통해 다음 달 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이미 확보된 소상공인 지원사업 예산 172억우너의 경우 올 상반기 집행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14개 사업 260억원도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일하는 청년시리즈' 중 '복지포인트' 지원 범위를 '종사자 10명 미만 소상공인 업체'까지 확대하고 오는 4월 2차 모집 때 적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소상공인 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연 156만원과 도에서 제공하는 일하는 청년복지포인트  120만원을 합쳐 최대 27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일하는 청년통장 대상자 선발에 소상공인 할당 분을 확대하기로 했다. 각종 포상금 지급을 위해 경기도에서 구입하는 온누리 상품권 구입율은 현행 10%에서 30%(3억원)까지 확대된다.


도는 이 밖에도 소상공인이 간담회를 통해 건의한 ▲일자리 안정자금 4대보험 가입조건 완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인하 ▲한식당 외국인 고용요건 완화 등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남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오후 용인시 김량장동 소재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저임금 및 물가 인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직접 시장을 둘러보면서 최근 경기 및 물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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