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추억을 사고파는 그곳 전통시장 통통

충주시 봉방동 충주전(忠州川) 주변에 인접한 충주무학시장은
자유시장과 풍물시장과 연결되어 충주의 대표되는 전통시장으로 형성된 곳입니다.

고객 전용 주차장과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인터넷 방송국, 키즈카페, 고객카페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 품목은 의류와 채소, 생선, 순대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충주 하면 충주댐과 충주호, 온천과 사과를 많이 떠올리는데요. 충주의 대표 외식거리로는 순대를 꼽을 수 있답니다.
충주 무학시장에는 예전부터 순대골목이 형성되어 있어 쫄깃하고 맛있는 순대를 연중 언제라도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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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들뿐만 아니라 충주 여행을 오시는 관광객들도 일부러 순대를 맛보기 위해 무학시장을 찾는데요.
자유시장과 풍물시장이 함께 인접해 있어 전통시장의 다양한 품목을 한 번에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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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무학시장을 찾을 때는 자가용 이용 시에는 충주 무학 1길 19, 24(봉방동) 무학시장 고객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순환버스 888번)와 택시를 이용하여 10분 이내로 도착이 가능하답니다.

충주무학시장에 있는 순대 국밥집은 대부분 맛있는 순대를 자랑하지만
특히나 눈에 띄는 순대 국밥집이 있는데 바로 '복돼지 시래기 순대국'이랍니다.

간판 색이 노란색이어서 시야에 바로 들어오기도 하지만 'KBS 6시 내고향'에 방영되고 소문난 맛집으로도 선정돼
여러 매스컴에 보도가 되면서 충주무학시장에서 명소가 된 돼지국밥 맛집이지요.

복돼지 시래기 순대국의 대표 메뉴는 역시나 순대국밥이랍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순대에 시래기를 넣어 누린내와 잡내를 제거하고,
시래기 특유의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무학시장에서 10여 년 동안 순대 국밥집을 하시면서 매일 순대를 직접 만들어 오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순댓국집에서 중요한 건 또 김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복돼지 시래기 순댓국집은 매일 겉절이를 아침마다 담그신다고 해요.
그날 먹을 겉절이 김치를 아침에 만들어 그날 다 소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시네요.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순대국밥과 매일 새로 담그는 신선한 겉절이와 맛깔난 장아찌와 밑반찬을 단돈 6천 원으로 맛볼 수 있으니
정말 착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충주무학시장의 대표 맛집답게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에 방문했음에도 고객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께서 맛있는 순대국밥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오랜 세월 순대만 생각하셨다는 대표님은 재료비가 많이 올라가긴 했지만
가게를 찾는 손님들을 생각하면 가격을 올릴 수 없어 가격을 계속 유지하실 생각이라고 하시네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입맛과 기운 UP 시켜 줄, 맛있고 가격까지 착한!!

순대국밥 한 그릇 드시고 싶으시다면 충주무학시장의 '복돼지 시래기 순대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