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추억을 사고파는 그곳 전통시장 통통

연신내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죠

연서시장은 서울의 은평구 지하철 6호선 연신내역 부근에 있는 조그마한 시장인데요

이곳은 주말이면 북한산을 등산한 사람들이 찾아서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먹거리가 발달한 시장이기도 하지만

여느 전통시장처럼 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아져 있고

활기 넘치는 모습이 남다른 곳이기도 해요.

이곳에 와서 물건을 사는 만큼 정을 담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정이 그리운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다녀오면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요.

도대체 3 고(GO) 데이가 뭔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흔들고(GO)

[오프라인 홍보를 위해 밖에서 흔들고(GO), 온라인 홍보를 위해 안에서 흔들고(GO)]

2 고(GO)

[상인 조직 강화 단단하고(GO), 안전 관리 안전하고(GO)]

3 고(GO)

[결제 편리 편리하고(GO), 고객 신뢰 믿음 가고(GO), 위생 청결 깨끗하고(GO)]

요즈음 대형마트에 밀려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시장 부흥을 위해 노력하시는 상인들이 있어

이곳 연서시장은 대형 시장에 밀리지 않는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상인들이 고객을 위해 만들어가는 믿음을 품고

연서시장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으로 들어서면 의류를 파는 상인들이 있어요.

직접 손으로 뜨개질을 해서 만든 물건들이 많이 보여서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는데요.

잠시 가게 안쪽을 들여다보니 할머니들 여럿이 모여서

열심히 뜨개질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 모습이 너무도 진지해서 예술 작품이 탄생하는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어릴 적 명절이 되면 옷 한 벌 사주시던 엄마 생각이 나네요.

추석빔이나 설빔으로 예쁜 옷을 선물 받고

즐거워하던 기억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

한복이 참 이쁘죠?? 옛날에 엄마가 사주셨던 한복 생각에 ...

낙원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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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즈음 전통시장에서 가장 바쁜 집은 바로 떡집이죠?

특히 송편은 반드시 집집마다 만들거나 사서 먹어야 하는 떡이므로

수요가 가장 많은 종류이기도 하죠.

1년 동안 판매되는 송편은 추석 즈음에 다 팔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떡집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인 것 같아요.

차례상에 올리는 과와 포 종류

옛날에는 넓적한 과 종류가 올려졌지만

요즈음은 컬러풀한 한과 종류도 올려서 차리는 곳도 많아요.

요즈음 사람들의 마인드가 변해서 보기 좋은 것이 맛도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한과도 옛날 것만 고집하지 않고 변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곳 연신내 연서시장은 북한산 등산의 시작이 되는 곳이기 때문에

주말이면 등산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한데요

그래서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고

출출한 배를 부담 없이 채우기 위해 시장의 허름한 음식점으로 모여들어

간단하게 먹고 가는 곳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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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먹거리 시장을 느낄 수 있죠?

보기만 해도 윤이 나는 식재료에 침샘이 자극되지 않으세요??

무궁화 어묵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대표 메뉴는 김밥과 어묵인데요

이곳은 멀리서 찾아온 등산하고 내려온 사람들이 빨리 간단하게 먹고

각자의 집으로 향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연서시장의 명물이 된 것 같아요.

연서시장은 실내 시장과 실외 시장으로 구분되는데요

실외 시장은 각종 과일과 생선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매력적인 곳이에요.

추석 상차림에서 빠질 수 없는 과일과 고기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길거리 가게를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품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차례상에 올려지는 동태전용 동태포와 왕조기 등 원산지 표시는 기본!

그래서 더욱더 믿음이 가는 것 같아요.

국내산 토란, 도라지, 고사리 등은 명절 때

항상 상차림에 필요한 물품이라서 잘못 사면 낭패인데,

믿고 구입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연신내 연서시장에는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어서

시장을 보다가 힘들면 잠시 쉴 수 있도록 쉼터를 제공해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잡아두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어요

연신내 연서시장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인들의 노력으로 특성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어요.

북한산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들르기도 좋고

또는 명절을 맞이하여 필요한 것이 있다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시장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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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연서시장으로 오세요 ~!